올해도 어김없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신청기간이 도래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주식을 하면서 종합소득세 기간인 5월에 양도소득세를 직접 신고하였지만 올해는 몇몇 계좌에 대해 대행을 맡겨보기로 했다.
직접 양도소득세 신고하는 것도 좋긴 한데 이 또한 귀찮은 일이다.
1. 키움증권 양도소득세 서비스 신청 기간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2025년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 대행 서비스 신청기간은 2025년 3월 21일부터 5월 15일 18시까지이다.
참고로 양도소득세 대행 서비스는 기본공제 한도인 250만 원을 초과한 고객에 대해서만 진행되며 250만 원 미만인 고객은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위 내용은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 서비스 신청 전 읽어봐야 할 주의사항이다.
타사내역까지 신고를 대행하고자 한다면 타사 인장이 찍힌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PDF를 업로드해야 한다.
2. 양도소득세 신청방법
양도소득세 신청과정은 모바일 기준이며 확인 결과 영웅문S 글로벌이 영웅문S#을 통해서만 대행신고가 가능했다.
영웅문S# 어플을 통해 키움증권에 접속한 뒤 상단 메뉴 검색창에 '양도'를 입력하면 목록창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당사신청'을 선택한다.
만약 타사의 양도소득세까지 합산하여 신고하고자 한다면 '타사신청'을 선택한다.
나는 키움증권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당사신청으로 진행했다.
계좌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위와 같은 신청 페이지가 나타난다.
모든 내용 입력 전까지는 하단의 신청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성명과 주민등록상 주소가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실거주지 주소도 확인한다.
만약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거주지 주소가 동일하면 상동으로 체크를 해주고 그렇지 않다면 실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입력한다.
이메일 주소 체크!
하단의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데 특히 양도소득세 고지서가 이메일로 발송되기 때문에 꼭 주소는 정확하게 입력을 하여야 한다.
양도소득세 기본공제 적용여부가 있는데 적용과 미적용 중 선택을 해준다.
해외주식은 250만 원이 기본공제 되며
● 만약 당사와 타사의 합산으로 신청을 하게 되면 '적용'을 선택한다.
● 반면에 과세기간 내에 타사에서 이미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여 250만 원을 공제하였다면 '미적용'을 선택한다.
[선택]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필수] 항목을 전부 체크하게 되면 하단의 신청버튼이 활성화된다.
당사신청이 완료되었다는 창이 나타나면 모든 신청과정이 끝난다.
완료와 동시에 카카오톡으로도 양도소득세 대행신고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전송된다.
기존 신청내역은 대행신청기간 마지막 날인 2025년 5월 15일 18시까지 언제든 수정/취소/재신청할 수 있다.
완료창 하단에 250만 원을 공제한 예상 양도소득세를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환율이 많이 올랐는데 환율을 고려하지 않고 매도를 하였더니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게 되었다.
환율로 인해 세금을 더 납부를 하게 되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든다.
대부분 수익금보다 환차익이 훨씬 크고 달러를 매도할 것도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
'나의 진행상황 확인하기'를 통해 양도소득세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 초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5월 중순이 되어서야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가 전송된다.
양도소득세 납부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니 고지서를 받게 되면 잊지 말고 납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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